미투부남

저는 2016년 10월에 처음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간 곳이 에누리하우스였습니다. 에누리하우스 신정헌 대표님이 스승님이십니다. 대표님께 부동산 경매를 배운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부동산과 경매에 대한 공부와 경매물건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현장조사를 했고, 법원을 방문하며 낙찰의 기쁨도 느끼고 페찰의 슬픔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에누리하우스를 통해 너무 소중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입니다. 


2017년 경매경험은 없고 열정만 가진 기본반 68기 분들이 모여  에누리하우스 열정소모임 "땅따라"를 만들었습니다. 한 6개월 정도 운영하다 능력 부족으로 땅따라는 막을 내리고 당시 "공스모"에 합류했습니다.(역시 능력자들이 많은 곳에 있어야 자기의 능력도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공스모는 DreamingY 회장님과 시크릿 총부님을 두고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팀별로 팀장님과 총무님을 두어 월별로 돌아가면서 발표도 하고 식사도 하며 정보를 교환합니다. 모임은 주로 에누리하우스 스페이스캔버스(논현동)에서 이루어지고, 1차는 각 팀별로 투자사례 등을 발표하고, 2차는 식사, 3차는 투자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 경기 / 강원팀  서울 서부, 인천팀  서울 남동부팀  서울 중서부, 고양팀


저는 2년 반정도 이 모임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너무나 좋은 투자정보와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투자는 역시 사람을 만나야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에서 혼자는 의미가 없다, 뭉쳐야 된다"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3월은 서울서부, 인천팀에서 발표와 식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오늘 원주에 눈이 많이 와서 못 오는줄 알았습니다.ㅠㅠ




1차 1교시 무무님의 특수물건사례

무무님은 에누리하우스 경매기초반 강사이면서, 공스모 초대 회장님이십니다. 상가가 전문이시고, 너무 마음이 넓어요.



1차 2교시 미라클님의 인천교통망 분석

미라클님은 한국은행에 근무하면서 시크릿 총무님의 영원한 반쪽이죠.



1차 3교시는 여진맘님의 셀프인테리어

여진맘님은 경매와 일반매매로 받은 7채를 직접 인테리어 하신 마이다스의 손입니다.



발표는 3시부터 6시넘께까지 약 3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너무 재미있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투자사례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총무님이 마련해주신 간단하지만 과한 다과로 먹는 즐거움도 함께 했습니다. 


2차는 논현동에 있는 금홍짬봉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난 요리에 약간의 음주로 즐거워진 분위기를 느끼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차는 다시 에누리하우스로 와서 지난번 남은 와인으로 마무리하고 3월 모임을 종료했습니다. 에누리하우스 열정소모임 공스모가 좋은 이유아이들이 있는 회원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모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3층 회의실에서 영화도 보고 아이들끼리 회사놀이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훗날 부동산 꿈나무가 될 수 있도록 조기교육 차원에서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시크릿님 큰딸이 회장님으로 회사를 잘 운영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희 딸이 제일 막내인데 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돈이 있는 곳을 찾기보다 좋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찾으면 돈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공스모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우리 DreamingY 회장님께 문의하시면 가입 가능합니다. 아니면 에누리하우스 홈페이지 "한줄낙서"에 가입하고 싶다고 올리시면 됩니다.


끝으로 자리를 내어주신 안이사님발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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