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 필리핀 세부 여행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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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여행 준비와 인천 막탄 공항 정보, 그랩(Grab) 사용기

2016년 3월에 처음 찾아간 필리핀 세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나라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동생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 낯설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그때는 다이빙을 배우기 위해 10일을 계획하고 가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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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여행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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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숙소 호텔 비스타 마르 비치 앤 컨트리 클럽(vista mar beach & country club) 리얼 후기

세 번째 세부를 다녀온 지 벌써 5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억이 더 흐려지기전에 빨리빨리 포스팅하겠습니다. 지난번 1탄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링크를 공유하겠습니다. 한번 보시면 더 이해하기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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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여행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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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마사지 스파 총정리 리얼 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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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보는 것과 먹는 것! 

오늘은 세부 막탄에 위치한 촌놈고기집 소개합니다. 따지고 보면 엄청난 우연이 지금은 필연이 된 동생들이 운영할 고깃집입니다. 아직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종업원 빼고 다 있어서 오픈전에 먼저 찾아가서 통바비큐 파티를 하고 왔습니다.

 

때는 2005년 군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밀양에서 동반입대한 친구들이 둘 있었습니다. 한 명은 2소대, 한 명은 3소대였죠. 둘은 서로 친형제 이상이었고, 의리로 똘똘 뭉쳐서 서로를 격려하며 군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3소대 친구가 세부로 와서 다이빙숍을 하면서 정착을 했고, 2소대 친구가 올해 세부로 와서 촌놈고기로 동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추억으로 14년 동안 연락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군대 이야기가 제일 재미없는데~~~) 

 

 

세부에 있는 많은 음식점을 다녀보았지만,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재료가 너무 신선하더라고요. 상추와 고추가 자연 그대로고, 돼지 사육도 자연적인 부분이 많아서 인지 육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대군이다 보니 작은돼지 한 마리와 중급 돼지 한마리를 시켰고, 음식점에서 그것을 보신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통바비큐를 이런 곳에서만 볼 수 있다며 사진 찍고, 맛도 최고라며 극찬을 하셨습니다.

 

 

바비큐의 속살도 맛있었지만, 껍질의 바삭함과 담백함이 또 다른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시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게 소주 아닐까요. 수출 소주는 병마개에 개봉 확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게 조금 다릅니다.

 

 

한 마리 반 정도로 14명의 대군이 든든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바비큐 메뉴는 없지만 사장님께 부탁드리며 해주십니다. 사장님 닉네임이 "쿨가이"로 카카오톡에서 친구 찾기 하시면 됩니다. 작은 돼지는 8명이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중간 놈은 10명 이상이고요. 메뉴 없는데 예약 없이 오셔서 바비큐 고기 주문하시면 사장님 난처해하실 것 같습니다. ^^

 

저희가 다녀가고 5일 후에 정식 오픈을 했는데 첫날부터 40명 단체손님을 받았다고 하네요. 앞으로 대박을 기원하겠습니다. 저의 기준에 맛집이라고 하면, 오랫동안 그 맛을 유지하고(돈 벌었다고 맛이 변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안되요) 사람의 입소문으로 찾아왔을 때 실망하지 않을 맛과 시설이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즉, 맛집의 기준은 사장님의 관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부시설은 한국의 삼겹살집과 비슷합니다. 근데 사장님 왈~~~ 고기질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내부 구조는 아래 사진을 보시고, 참고로 보지않는 오른쪽에 방도 2개 있습니다. 

 

 

위치는 골드망고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픽드롭 다 되고 한국보다 더 맛난 삼겹살을 원하신다면 한번 찾아가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3소대 한명은 세부에서 니모다이브세부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고기 먹고 다이빙 및 해양스포츠 예약하시면 할인해주실 거예요. 안 해주시면 이 글 보여주시면 해주실 거예요^^(두 젊은 사장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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