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4년 임차 후 엉망이 되어버린 아파트
지난달 청주에 있는 아파트 임차인이 4년을 거주하고 이사를 갔다. 2017년 아파트를 구입해 도배, 장판까지 깨끗하게 수리해서 2년 임차를 주었을 당시만 해도 집은 별 문제가 없었다. 그다음 임차인으로 받은 분들은 전세계약청구갱신권을 사용하며 4년을 거주했다. 이사를 하겠다고 한 이후 전화도 잘 되지 않고 무엇인가 잘 못 되었다는 직감이 들었다. 부동산 사장님도 전화 연결이 잘 안 된다고 하셨다. 부동산 사장님께 집을 직접 봐야겠다고 이야기 하고 같이 집을 보러 가자고 했다. 6년 전 15층 보너스 복층까지 있던 집을 매매한 이유는 전방뷰가 너무 좋아서였다. 엘리베이터가 15층에 정치하고 부동산 사장님이 비번을 입력하고 현관을 문을 열었다. 출입문 스토퍼가 너덜너덜했다. 살면서 이정도는 수리하며 살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