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지가변동률

 

국토부에서는 2019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88% 상승하였으며, 2018년 1분기(0.99%) 대비 0.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9.13대책 이후 시장 안정세가 지속되며 전년도 3분기 이후 상승폭 둔화 추세다고 합니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1.02→0.99%) 및 지방(0.93→0.69%) 모두 상승폭이 둔화 되었으며,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서울(1.00%), 경기(0.99%), 인천(0.97%) 모두 전국 평균(0.88%)에 비해 소폭 높게 상승했습니다. 지방은 광주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세종, 대구,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기타 SK하아닉스 반도체 단지 조성 및 3기 신도시 지정, 주택 정비사업 등 개발 사업 및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있는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울산 동구, 경남 거제, 창원 진해 / 의창 / 성산 등을 중심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상위 5개소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면,

 

 

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는 원삼면 일대 SK하이닉스 반도체단지(2019년 2월 지정) 조성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변지역 지가가 상승했습니다. 원삼면은 하루에도 수억 원씩 거래가가 널뛰기를 한다고 합니다. 

 

2. 경기 하남시는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지정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승했지만 3기 신도시는 주민설명해가 모두 무산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고 합니다. 

 

3. 전남 나주시는 한전공대 유치 확정(2019년 1월) 및 나주 혁신도시 성숙도 증가로 상승

 

4. 광주시 동구는 산수 1, 계림 2, 7구역 등 다수 재개발 진행 및 금남로, 충장로 상권 할성화로 상승

 

5. 광주시 서구는 광주 버스터미널 인근 개발 및 시외곽지역 개발 가능한 농경지 수요 증가로 상승

 

 

토지거래량

 

2019년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7만 3천 필지(서울 면적의 약 0.8배)로 2018년 4분기(77만 4천 필지) 대비 13.1% 감소했습니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부동산 경기 둔화 및 거래 심리 위축 등으로 매매, 분양권 거래가 감소되었고,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 5천 필지로 전분기 대비 4. 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토지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유일하게 대구만 증가했고, 세종, 서울, 광주, 부산 등은 감소했습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구, 세종, 경기가 증가했고, 울산, 제주, 경남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3대책 이후 시장 안정, 거래심리 위축 등으로 지가변동률 상승폭 둔화되었고 토지거래량도 감소 추세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주택지구 등 국가사업 등이 시행되는 지역의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토지시장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검토 및 시행임을 밝혔습니다.

 

국토부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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