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종합운동장 소개 철기 문화 전시관

충주시 호암동에 새로 생긴 충주종합운종장 보조경기장에서 야간 운동을 하다가 이 좋은 곳에 왜 사람이 없을까 생각하다. 낮에 와서 보고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충주에 이렇게 좋은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있는데 시민들이 잘 몰라서 못오실것 같아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올한해 종합운동장에서 큰 잔치인 "세계소방관대회"를 개최했다는거죠. 전 가보진 않았지만 즐겁고 멋진 소방관들의 경기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글데 이곳에 더 좋은 일이 있었다네요. 

올해 11. 30일 우리지역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설립되었데요. 방재센터 내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충주119화학구조센터도 생기고 환경부와 지자체, 고용노동부 등이 있어 충북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전문적으로 대응한다고 해요. 충주가 점점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나봐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사이, 주경기장 1층 좌측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들어가는 현관입구에 종합훈동장 배치도가 자세히 나와있어서 구경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남문1 쪽에는 충주119화학센터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내부로 들어가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보니 주경기장을 한눈에 볼수 있었어요. 와~~~ 대단하네요

트랙에서 뛰어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충주종합운동장 내/외부 시설을 무료개방을 하고 있었어요. 

헬스기구가 엄청 많아서 운동하기 좋았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 헬스장도 무료 사용요~~

주 경기장 밖에는 무엇을 있을까요.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동산이 있었고요. 어르신들도 오셔서 간단하게 스트레칭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었어요. 

보조 경기장도 있어서 달리기도하고 야구연습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 앞쪽에 보이는 아파트가 향후 종합운동장을 가장 많이 사용해 주실 분들이 입주할 것 같네요.

11번 게이트로 들어가니 박물관 같은 것이 나오길래 가 보니 박물관은 아니고 전시관이었어요.

전시관이 생기된 이유는 충주종합운동장을 건설하다가 철기시대 유물들이 출토되어 문화재로 보관하고 있었어요.

주로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로 이어지면 무덤에서 발견되 유물들이었고요.

이를 근거로 충주지역이 과거 철기문화가 들어온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적석목관묘가 발굴되었는데요.

 적석목관묘는 달천과 한강을 조망하기에 좋은 구릉 정상부에 조성되었다. 지하에 2단으로 굴착하여 묘광을 조성하고 하단에는 목관에 시신을 안치하였다 목관 주변과 그 위에는 돌과 흙으로 채웠으며, 상단에는 흙을 이용해 봉토를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네요.

목관에 망자가 사용하던 장식구를 그대로 넣어서 매장하거나 사용하던 물건들을 넣어주었다네요

철기시대 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여러 장치들도 있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철기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현재 수영장도 건축중에 있어서 나중에 모든 시설이 갖추어지면 정말 좋은 시설이 될 것 같다요. 지금은 겨울이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충주종합운동장이 설렁하시만 앞으로 날씨가 좋아지고 호암지구 아파트가 입주하면 운동장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이곳에서 호암이라는 커피숍이 있는데 운동하시고 따뜻한 차한자 하고 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전기차 충전소도 있는데 아직 가동은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지역에 있는 충주종합운동장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이용하실때는 깨끗하게 사용해 주세요. 지나가다 만나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인사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