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가을의 끝자락을 보내기가 아쉬워 오늘 점심을 월악산 휴양림에 있는 "거기찻집"에 "송이칼국수"를 먹으로 갔어요.


가는 길에 수안보 온천이라는 간판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주변에 산들이 색동옷을 벗고 이제 겨울을 준비하고 있네요.


지난 가을 얼마나 이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벌써 겨울이라니. 


이쁜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겨울엔 온천으로 오세요. 유혹하는 간판이랑 조합이 맞네요^^



충주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거기찻집"에서 칼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월악산휴게소"에 들러 옥수수를 먹기로 했는데


옥수수는 없고 백화점 구경만 하고 왔네요. (이런 곳에 이런 렉셔리 휴게소가 있다니 정말 황당+격한 감동)


이제부터 월악산휴게소를 공개 할께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감상하세요.  


전경은 마치 절을 연상하게 했는어요. 1층은 식당과 카센터가 있었고요, 2, 3층은 아직 운영을 하지 않았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호텔 아니면 결혼식장 정도의 포스가 느껴졌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커레이터는 아직 운영을 안하고 있어요.


현관에서 우측은 식당, 좌측은 편의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가방으로 되어있어요. 균일가는 아닌데 10만원으로 가격이 붙어 있네요.(세련된 디자인)





식당의 모습인데요. 식당을 둘러싸고 있는 장신구들은 판매하지 않는데요. 건물주의 작품이라네요





역시 호텔이나 결혼식장 식당보다 더 화려하고 그렇죠





편의점인데요. 김밥이랑 간단한 음식과 옷류도 장식되어 있어요


상단에는 담금주가 아주 멋지게 진열되어 있는데요. 이것도 판매는 하지 않아요





자세히 보셔야 음료수를 파는 곳과 장식되어 있는 것을 구별할 수 있어요. 


처음엔 분간이 안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김밥이랑 빵, 스냅 종류도 판매하네요.


주변 인테리어가 화려하니 본연의 편의점이 기능이 퇴색되네요~~~





점심도 맛나게 먹고 이런 이상하고 화려한 휴게소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어요.


가을이 다 가기전에 낙엽도 주워보고 추억도 남기길 바래요. 


곧 낙엽이 그리운 계절이 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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