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써먹는 실패학




들어가기

이책은 일본 도쿄대학 명예교수 하타무라 요타로의 저서이다. 하타무라 요타로는 과연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입장에서 이 책을 썼을까? 나는 모든 책을 읽기전에 저작의 생각을 읽기를 바란다. 그래야 이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이 조금 색달라요. 왼쪽은 이론적인 내용이고, 오른쪽은 이론을 부연설명하는 그림으로 되어 있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기업의 실패를 연구해 온 두 석학이 있다. 미국 에모리대 교수 잭디시 세스는 한번 성공했던 기업이 급속한 내리막길을 걷는 원인을 분석했고, 도쿄대학 명예교수 하타무라 요타로는 기업들이 실패라는 경험을 적극 활용해 성공으로 거듭나는 비결에 초점을 맞춰 연구했다.



Step 1. 실패로부터 회복하기
실패에 굴하지 않는 사람이 되라

실패했을 때 심리적인 상실감에서 헤어 나와 외부 상황을 인식하고 실패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내가 실패의 당사자일 때, 실패한 사람의 주변인일 때, 한 개인으로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직 내 위치에 따라서 일어난 실패를 대하는 태도까지 실패에서 건강하게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중 가장 인상적인 글은 "실패했다면, 인정은 하되 둔감해지자" 둔감한 사람은 실패한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몰아세우지 않는다. 설령 실패했어도 정신적인 회복이 빠르고 실패한 뒤 사후처리에도 매끄럽게 대처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 





Step 2. 실패학의 기초
실패를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진짜 문제의 원인을 보는 방법, 실패를 분석하는 방법, 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 실패 정보의 특성 등을 설명한다. 즉 실패를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을까하는 실패의 이론이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하인리히 법칙(1:29:300)을 일반적인 업무에 적용하면 한 건의 '신문기사가 될 만한 실패'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경미한 문제'가 발생했고, 또 그 앞에는 '문제가 될 뻔했던 일'들이 300번이나 있었다.
실패를 낳는 대표적인 5대 원인(미지, 무지, 부주의, 순서미준수, 오판)을 분석하자. 이 파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실패 정보 기술에 필요한 6가지 항목으로 중대 실패사례를 분석한 부분이었다.
실패 정보 기술에 필요한 6가지 항목(현상, 경과, 원인, 대처, 총괄)을 차례로 기술하고 그것을 기록해서 '지식화'하는 것으로 실패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그 사례로 미국 타코마 대교의 붕괴, 리버티선의 침몰, 코멧 기체의 공중 폭발을 제시했다.



지식화 : 자체 진동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다리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실패의 교훈을 살리는 것의 소중함과 기록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Step3 실패에서 창조로
실패를 창조로 바꾸는 사람이 되라

실패를 창조로 꽃 피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각의 방법과 실천적인 노트 기록법, 사고전개도 만드는 법, 실패를 바라보는 눈 등 성공한 사람들이 보였던 실패를 창조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파트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아이디어 단서에 맥락을 붙여 가설을 입증한다"로 가설입증 과정에서 싪패는 끝없이 반복된다.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뭔가 맥락을 끄집어내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사고 설계의 단계에서 머릿속에 일어나는 과정(맥락을 찾아낸다)






Step4 실패학 응용편
실패를 살리는 리더가 되자


리더로서 실패학을 응용하는 구체적인 사고 및 실천 방법을 내놓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브로켄의 현상'으로 나타난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브로켄의 현상 : 독일 중부 브로켄 산에서 일어나는 기상 광학 현상. 산 꼭대기에서 앞에는 안개가 끼고 뒤에서 해가 비칠 때, 등산자의 그림자가 크게 확대되어 비치고, 그 주위에 무지개 테가 둘려 보인다.
이 파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 기억해두어야 할 천삼의 법칙' 도박의 성공 확률은 '천에 삼' 신산업의 성공 확률은 '천에 일' 그럴수록 실패에서 배워서 확률을 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공을 이끌려면 개별 요소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우리는 실패에서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임





마무리

이 책은 간결 명확한 설명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체계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실패를 성공의 원천으로 삼을 수 있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실패 대처법이 있고 또 거기에는 법칙성이 있었다”며 “책을 통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모두 함께 생존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실패학은 곧 성공학입니다. 실패를 반전시켜 성공의 디딤돌로 만드는 원리와 과정을 알려준다. 실패학은 MBA보다 100배 효용이 있는 성공 지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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