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점성술

점성술은 영어 단어 어스트롤로지는 별과 과학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다. 바빌로니아 시대 이래 사람들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늘의 규칙적인 운동이 위대한 우주가 전하는 메시지라고 믿었다. 그래서 사제들과 철학자들은 별의 위치와 운동을 새밀하게 관측하여 그 메시지를 해석하고,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미래에 일어날 사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이해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원래 관측천문학에서 하던 별과 행성이 사람의 개성이나 운명에 영햐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점성술을 미신으로 보고 있다. 비록 그러할지라도 점성술이 원래 가졌던 고상한 동기를 잊어서는 안된다. 암흑기 동안 순수 과학이 모두 깊은 잠을 자고 있었을 때, 미래를 알고자 하는 열망과 점성술이 있었기 때문에 천문학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점성가

고대 점성가의 중요한 임무는 미래를 예건하는 일이었다. 1490년에 제작된 이 목판화에는 한 점성가가 점성술이 사람들의 삶에 미친는 효과를 알아내고자 태양, 달, 행성들의 배열을 연구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신체기관을 지배하는 힘

현대 의학의 발견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사람들은 인체가 4가지 기본 체액인 혈액, 점액, 흑담즙, 황담즙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 체액의 불균형 때문에 병이 생긴다고 믿었다. 황도 12궁은 각각 체액이나 신체 기관과 연관이 있다.

 

만년력

각 요일이 이름에도 점성술의 흔적이 남아있다. 예를 들면 일요일은 태양의 날, 월요일은 달의 날이라는 뜻이다. 이 각각의 요일 옆에 작은 행성 기호가 표시된 간단한 만년력이다. 안쪽에 있는 숫자판을 돌려서 원하는 날짜에 해당하는 요일을 알 수 있다.

 

행성의 위치

하늘에서 행성들이 차지하는 위치에 따라서 서로 조화를 이루거나 이루지 않는다고 본다. 지구에서 볼때 두 행성이 겨우 몇 도 정도 떨어져 있으면, 두 행성은 '합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두 행성이 황도대에서 정확하게 180도 만큼 떨어져 있으면, 두 행성은 '충에 있다'고 한다.

 

합의 위치

그림에서는 지구중심설에 따라 행성들이 표시되어 있다. 합은 행성들이 서로 친밀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점성술에서 충은 행성들이 서로 다투는 모양이기 때문에 나쁜 상황이라고 본다.

 

황도12궁

지구에서 보았을 때 태양, 달, 행성들은 황도라고 하는 길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황도에는 많은 별자리가 놓여 있다. 로마시대부터 별자리는 12개로 제한되었고, 이것이 황도1궁으로 알려졌다. 점성술에서 사용하는 도표로, 어떤 사람이 태어난 순간에 별과 행성이 어떻게 놓여 있었는지 보여준다 점성가들은 이 형식이 개인의 개성, 경력, 강점, 약점, 질병, 사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사자자리

점성술에서 황도12궁에 속하는 별자리는 각각 개성이 있으며, 황도12궁안에 친구와 적이 있다. 각각의 별자리는 행성이 지배를 받기 때문에 행성과 마찬가지로 개성, 친구, 적이 있는 것이다. 태양이 사자자리를 지나가는 7월말~8말에 태어난 사람은 사자처럼 활기차고 위엄이 있다고 한다.

 



전갈자리

사자자리 카드와 같이 19세기에 프랑스에서 만드어진 이 별자리 카드들에는 가가각의 별이 빛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카드는 전갈자리를 보여준다. 전갈자리는 태양이 10월말~11월 말에 통과하는 별자리이다. 이때 태어난 사람은 바위 밑에서 빠르게 걷는 전갈처럼 직관적으로 비밀 만들기를 좋아한도 한다.



 

게자리

태양이 게자리를 통과하는 6월말~7월말에 태어난 사람은 껍데기 속에 들어 있는 게처럼 가정에 충실하다고 한다. 손으로 그린 이 카드들은 우리니아의 거울로 알려져 있다. 우라니아는 천문을 관장하는 뮤즈의 이름이다. 빛을 향해 카드를 들어올리면 각 별자리의 형상과 별의 상대적 밝기를 알 수 있다.


 

코페리니쿠스 혁명

1543년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우주에 대한 기존 개념을 바꿀 만한 책을 출판했다. 저서(천구의 회전에 관하여)에서 코페르니쿠스는 우주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을 태양중심설 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주장하기 우해 당시의 논리를 활요했다. 그는 구가 시작도 끝도 없는 원 안에서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우주와 모든 천체가 구형이므로 그들의 운동은 속력이 일정한 원운동이어야 한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지구중심설에서 행성이 경로는 불규칙하다.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지 않기 때문에 행성 궤도의 운동이 우리에게는 불규칙하게 보인다고 가정했다. 다른 많은 천문학자들에 의해서도 이런한 발견이 이루어졌지만, 이는 모두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교회의 믿음과 어긋나는 것이었다. 1616년에 코페리니쿠스와 태양중심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쓴 책은 모두 로마가톨릭교회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폴란드의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1473~1543)는 관찰을 거의 하지 않았다. 대신에 고대 철학자들이 쓴 글을 읽었고 이를 통해서 우주의 구조에 대한 철학자들의 주장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페르니쿠스의 우주

코페리니쿠스는 각 행성이 공전궤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바탕으로 태양계의 질서를 확립했다. 이 초기 인쇄물에서는 황도12궁을 배경으로 하는 태양 둘레의 궤도에 지구가 있다.

 

타원 그리는 방법

핀 2개를 판자에 꽂고 실로 만든 고리를 핀에 걸면 타원을 그릴 수 있다. 연필을 실에 걸고 실을 팽팡하게 당기면서 핀 주위를 돌면 타원이 그려진다. 이때 각각의 핀의 위치를 초점이라고 한다. 태양계에서 태양은 행성이 그리는 타원궤도의 초점 2개 중 한곳에 있다. 두 초점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타원은 납작해진다.



 

위대한 관찰자

덴마크위 천문학자 튀코 브라헤(1546~1601)는 1572년에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 새로운 별 즉 신성을 발견했다. 그 별은 매우 밝아서 낮에도 보일 정도였다. 이는 별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다 라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믿음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천문대가 덴마크의 코펜하겐 근처에 세워졌다. 브라헤는 이곳에서 프톨레마이오스의 항성목록에 실린 별 788개를 다시 관측했다. 그는 관측 결과를 가지고 최초로 완전한 형태의 근대적인 성도를 만들었다.

 

행성 운동의 법칙

요하네스 케프러는 브라헤가 개선한 행성과 항성의 측정 결과에 자신이 해석한 결과르 덧붙였다. 케플러는 행성들의 궤도가 과거에 1600년 동안 믿었던 것처럼 완전한 원이 아니라 태양을 한 초점으로 하는 타원임을 밝혔다. 케푸러는 화성의 궤도운동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화성의 공전속도가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화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멀리 있을 때 가장 느리게 움직인다.  그는 곧 태양이 화성의 공전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닮았다. 또한 주어진 시간 동안에 화성이 지나가면서 만드는 부채꼴의 넓이는 항상 일정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요하네스 케플러(1571~1630)

1601년 독일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요하네스 케플러는 튀고 브라헤 덕분에 황실 수학자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브라헤는 자신의 관측 자료를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의 열정적인 지지자였던 케플러에게 모두 물려주었다. 케플러는 이를 바탕으로 해성 운동을 지배하는 3가지 법칙을 만들었다.

 

겉보기 경로

지구붕심설은 행성의 역행 운동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 못했다. 지구에서 보면 몇몇 행성, 특히 화성은 진행결로를 거꾸로 돌리면서 밤하늘에 커다란 고리를 그린다. 밝은 곡선이 화성의 겉보기 경로이다 프톨레마이오스는 행성이 더 작은 궤도인 주전원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역행 운동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러다가 태양이 우주의 중심임을 깨닫고 되자, 화성의 겉보기 경로는 더쉽게 설명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 지구가 겉보기운동에서 뒤로 처지는 화성보다 공전속도가 더 빨라야 한다는 점이 설명되어야 했다. 비로 화성이 지구와 비슷하게 운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겉보기 경로는 매우 다르다.

 

이론을 저울질하다

천문을 관장하는 뮤즈인 우라니아가 서로 다른 우주 체계를 저울로 재어 비교하는 장명이다. 케플러의 우주가 브라헤의 우주보다 가볍다. 기르고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는 우라니의 발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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