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오늘은 전기차 코나의 놀라운 기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외제차를 안타봐서 모르겠고, 제너시스 정도 되면 있겠지만 전기차 코나에 이런 기능이 있는줄 정말 정말 몰랐어요. 

코나를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주로 출장을 갔었어요. 일을 마치고 원주로 올라오는 시간이 23시 정도 되었죠. 중앙고속도를 따라 달리는데 차는 없고 어둡고 피곤하면 운전자는 서서히 졸리게 되죠. 고속도로에 있는 졸음운전 문구들이 저의 의지를 강하게 해주지만 보고나면 또 졸리죠. 하느님도 어쩔 수 없는 천근만근 눈까풀이 자꾸 내려왔지요.





졸다가 일어나면 저세상 사람이 되어 있을 줄 알면서도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사망하죠. 도로공사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가 5년간 2,116건 발생했고, 사망자가 379명이네요.

평균적으로 계산해도 연간 400건의 사고와 70명 이상이 사망하네요. 





최근5년간 시간대별 졸음사고 사망자수를 보면, 야간시간 피곤할때 사고가 많이 나고 사망자도 많다는게 보이시죠.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동승자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으면 누군가가 잠을 못자게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운전하면 졸음운전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답은 바로 전기차 코나에 있었습니다.


동영상 하나 보고 가실까요.




잘 보셨나요.

여기서 띠리리~~띠리리~~ 소리는 차선을 이탈했다는 경고음이고요. 속도가 감소하고 다시 빨라지고 차선 이탈을 3회정도 하니까 게기판에 "커피잔 그림"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십시오"라는 문구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부주의 알림서비스로 상담원을 연결합니다."라는 음성이 나오고 전화가 걸렸어요.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시간은 24시가 넘었고 고속도로에 차도 없고 어둡고 잠은 오는데 갑자기 전화가 연결되고 "안녕하세요"라는 여자의 말이 들려오면 어떨까요. 


진짜 놀라서 브레이크를 밟을 뻔 했어요. 그 뒤로 잠이 안오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놀라운 기능을 보고 엄청 안심이 되더라구요.


만약 이런 기능이 모든 차에 있다면 과연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할까요. 

아마 잘은 몰라도 사망자 수는 급감할 것 같네요. 이런 기능이 현재 생산되는 차에는 옵션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옵션을 포기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기능은 옵션이 아닌 하나의 기능으로 차값에 기본 포함되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졸음사고를 방지하고 졸음사고로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 줄일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와 휴게소 사이에 "졸음쉼터"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졸리면 무조건 잠깐 쉬었가 가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안전한 전기차 코나의 또 다른 기능을 다음편에서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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