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오늘은 자동차 유리를 저렴하게 교체하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돈 받고 하는 그런 블로그 아닙니다.)


전면 유리창 과거사를 들어보면,

8월 뜨거운 여름 대구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정속 주행 중

갑자기 나타난 15t 트럭

추월을 할려고 하는 순간~~~~ "딱" 소리가 나는것이 아닌가요.(불길하죠)

정신차리고 보니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전면유리창 아래 부분에 날아온 돌에 의해 상처가 났네요 ㅠㅠ


그땐 몰랐습니다. 

본드 안바르고 그냥 두면 금이 계속 간다는 사실요.

또, 유리창 본드로 처리하면 더 이상 금이 안간다는 사실을요~~~


돈 들어서 배운 내용이니 여러분들도 돌빵 당하시면 차량유리창 본드를 구매해서 

더 이상 금이 가지 않게 발라주세요.

(가격은 5천원부터 몇만원 사이죠)


한달이 지나고 아침 출근길에 차량 전면 유리창에 큰 금이 가있는거예요. 

이거 모지. 누가 깨고 갔나했지만,

그건 무지에서 오는 바보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먼저 현대 서비스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대략 30만원 후반이라고 하더군요. 

고민하다 차를 좋아하는 직장동료에게 물어보니 

서울 장안평역 일대에 자동차 유리를 싸게 교체해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서 3곳 정도 전화를 해보고 대략 견적을 받아보았지요.

순정 26만원, 비순정 16만원

(순정과 비순정의 차이는 현대 로고가 있냐, 없냐 입니다.)

 바로 ㄱㄱ




장안평역 일대는 마치 차동차만을 위한 지상낙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자동차에 대해서 모든 것이 있는 곳!!!

저는 "성북자동차 유리/고무"에 가서 비순정으로 교체했어요.

차량 유리를 어떻게 탈부착을 할까 궁금해서 옆에서 지켜보고 사진도 찍었어요. 

이 곳은 왠지 근대역사가 느껴지는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장인들이 있는 곳.




잠시 딴 곳 보는 동안 순식간에 전면 유리창이 사라졌어요.

진짜 찰라였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역시 장인들이 많이 계셨어요.




능숙한 손씨로 부착해야 할 유리창을 닦고 계시고 조립하고 

모두가 각자의 일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실내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차량과 수입차들의 전면유리부터 사이드 유리까지 없는게 없다을 정도였어요.




 산타페의 새로운 전면 유리창이예요.

이젠 안다치게 해야지... 트럭이 나타면 무조건 차선 변경, 감속, 회피기동 등을 해야겠어요.

그래야 아까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인들이 산타페 앞과 안에서 순식간에 작업을 하시더니 끝!!!!!

세상에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

한 20분 정도 지난거 같아요.


 젋음 사장님이 주의사항을 말씀해 주셨어요.

1. 유리창에 붙어 있는 상부 유리테이프는 하루 후에 제거

2. 하루가 지난 후 세차할 것

3. 새로운 썬팅은 일주일 후에 할 것


주의사항을 다 듣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차량을 돌릴때까지 유도해 주시는 사장님 센스!


서비스도 받고 산타페도 너무 깨끗해 져서 기분이 좋네요. 

특히, 전면 유리창은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해 주는 가장 중요한 방호막이죠. 

만약 전면 유리창에 금이 갔다면 







꼭! 교체하시고 안전하게 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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