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내년에 작성하면 더 좋은 소재이나 차근차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2020년 달라지는 아파트 입주자 사전점검에 대해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원주에 분양받은 아파트 사전점검을 갔다온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는 입주자지원센터에서 점검표를 받고 안내원분께서 해당 호실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점검이 완료되면 지원센터에 점검표를 제출하면 끝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입주할때 점검표에 체크한 하자가 보수가 된 곳도 있고 안된 곳도 있어 하자보수를 재신청한 기억이 납니다. 이런 부실시공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2020년부터 "입주자 사전방문제"를 의무화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하자보수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해당 건설사에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건설사 측에서는 더욱 꼼꼼히 현장을 확인할 것이고, 하자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태료를 받지 않도록 하자부분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주자 사전방문 절차

 

입주지원센터에서 접수(본인확인) -> 점검표 받기 -> 세대 방문 -> 점검표 작성 -> 점검표 제출 및 접수원에게 확인

 

입주 사전점검 준비물

 

줄자, 충전기, A4용지, 색있는 음료수, 간의의자

 

꼬옥~체크해햐 할 사항

 

• 현  관


- 출입문(부드럽게 되는지), 도어락 작동 여부(카드키 모두 작동되는 확인)
- 신발장 흔들어서 결합 확인


• 욕  실


- 세면대, 양변기 수압(한번씩 물을 내려보세요)
- 타일 파손 및 줄눈(타일이 붙어 있는 장소는 타일 사이에 마감이 잘 되었는지 필히 확인) 
- 물이 잘 빠지는지 색있는 음료수를 부어 확인


• 주  방


- 상부장, 하부장, 수압 (여닫이는 잘 되는지 체크)
- A4용지로 레인지 후드 흡입력 확인
- 줄자로 미리 냉장고 공간 확인(차후에 들어올 냉장고 구입시 참고) 


• 거  실


- 간의의자로 천장, 전등 상태 체크
- 콘센트마다 충전기를 꽂아 배선 확인
- 바닥 찍힘 확인

- 인테리어 필름 부착면 상태 확인, 유리창 도어락 확인


• 침  실


- 도배, 벽지, 창호, 전등상태
- 줄자로 미리 가구공간 확인

 

분양받은 아파트는 나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꼼꼼하게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제가 하는 지인은 3일 동안 첫째날은 아침에, 둘째날은 점심에, 셋째날은 저녁에 하자보수를 점검하러 간다고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하자를 찾아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나중에 딴소리하는 업체가 있어서 점검표 체크하고 사진 찍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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