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오늘 소개할 물건은 북아현동에 있는 주택입니다. 2호선 아현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너무 좋아서 선택했고요. 아직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아 길게 기다릴 수 있다면 정말 좋은 물건이 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 자금력만 된다면 꼭 낙찰 받아놓고 기다리면서 그 가치를 느껴보고 싶네요. ^^


언뜻보면 재개발 재건축이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것 같지만 자금이 묶이고, 다른 일반 아파트들도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업이 가시화 된 이후에 들어간 사람이나 초기에 들어간 사람이나 수익에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선이 북아현 2주택 재개발 구역입니다. 북아현2구역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520번지 일대 정비구역면적 12만2,804.2㎡부지에, 조합원 1.261명이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59.6%이하 적용해 지하5층~지상35층 임대 394세대 포함 총 2,316세대를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현제1종지구단위구역(예정)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사이즈죠. 반면 경매물건은 위치는 훨씬 좋으나 개발 규모가 작고 사업이 아직 조합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어떤식으로던 개발이 될 것 같아보이네요. 다만 시간과의 싸움이 되겠지요. 북아현 2구역이 본격적인 착공이 들어가면 어느정도 살짝 윤곽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평당 가격을 따져도 착한 가격인것은 확실하네요. 다만 자금이 묶일 수 있다는게 문제지만요.




낙찰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현재 상태로는 사람이 살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리모델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들어가는 입구도 좁아서 아주아주 별루지만 서울에 이정도 땅을 이정도 가격에 가질 수 있다는건 분명 좋은 거 같아요. 현재는 주택이니 낙찰받고 헐어 버리고 대지(땅)로 처리하면 어떨까요. 대지로 간다면 2주택도 아니고 부담없이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요.(저의 생각요~~)





북아현동 실거래가를 보니 현재 물건과 같은 규모가 작년에 8.65억에 거래 되었네요. 아마 북아현재개발 구역이겠지만요. 그래도 향후 이 지역도 재개발이 된다면 그때 가치로 따진다면 상당한 수익을 볼 수 있겠죠.

 



저의 생각이니 투자에 손실이 있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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