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점심을 충주시 중앙탑면 있는 중앙탑막국수집을 다녀왔어요^^

오늘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져서 손과 발이 차갑고 엄청 춥더라구요.

도착해서 주변을 보니 남한강이 앞에 흐르고 강변을 따라 조정경기장부터 약간의 놀이 공간이 있었어요.

중앙탑길 양 옆으로 모두 막국수집~~~~

이런 곳에서 막국수는 그냥 다 맛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이곳을 잘 아시는 지인분께 물어봤는데 아니라네요... 식당이 많은 곳일수록 진정한 맛집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차를 주차하고 많은 막국수집을 통과해서 간 곳은 "중앙탑막국수집"



여기가 본점~~~ 왠지 본점이라 역사와 전통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들어가서 신발을 벗을려고 하는데... 신발을 신고 들어가란다. 처음부터 편안하게 해주시네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막국수 보통 비빔으로 주문을 했어요.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매밀차도 아닌 것이 걸죽하게 만든 숭늉같은 마실거리를 주시네요. 구수한게 맛나더라고요.




반찬은 딱 두가지네요. 열무김치랑 무절이가 제 입맛에 딱 좋네요.




짜잔~~~~

드디어 막국수가 나왔네요. 매밀 새싹이 데코레이션 되어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솔직히 저는 비빔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오늘은 도전해 보기로 하고 비비고 가위로 한번 싹뚝~~ 비주얼에 군침이 확 도네요.




비벼 놓으니 맛나게 보이네요. 윤기도 돌고요.



한 젓가락 해볼까요~~~



맛을 음미하고 천천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바닥이 보이네요. 

TIP. 지인분이 면을 조금 남기고 처음 주었던 숭늉같은

 매밀 숭늉을 부어 먹으면 더 맛나다고 하네요. 물막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이네요.




사계절 메뉴를 보시면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싶으시죠.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 이라는 역사가 있네요. 홈플러스에 입점~~ 오~대단한 음식점이네요.



들어오는 입구에 방패연이 크게 장식되어 있네요.  아래 장식장에는 이 집에서 개발하고 만든 가공식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3차 가공까지 하는 막국수 집인걸로 봐서 더 믿음이 가네요.




점심을 너무 맛나게 먹고 나와 주변 약도를 보니 재미있는 곳이 보이네요

"세계 술 문화 박물관"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방문하지 못하지만 술은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www.liquorium.com


(세계술문화박물관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세요.)



주변을 더 자세히 알아보니 충주 박물관도 있어요.

 막국수 먹고 주변에 재미난 곳도 둘러보고 좋네요~~~


시간 되시면 남한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가족나들이로 좋은 곳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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