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부남

안녕하세요. 인생을 설계하는 남자 인설남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강릉에 갔다왔어요. 영하의 날씨에도 안목 커피거리에는 사람과 차들로 서울 명동저리가라 할 정도네요.

이번주 강릉 여행 내용은 파인아트라벨 사전확인 및 계약을 할까하고 다녀왔어요.

안목해변의 핵심지역에 지상 10층 건물의 아파트먼트 호텔(생활형숙박시설)이 지금 건설중에 있거든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한번 찾아가보세요. 앞으로 안목해변의 최대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제 생각입니다.)



강릉에 도착하니 오후 1시정도 되어서 분양사무소에 갔다. 직원분들과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바로 찾아간 강릉 맛집이 "엄지네 포장마차"였어요. 솔직히 지난주에 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 식사를 못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미리가서 번호표를 받을 마음을 먹고 갔죠.

4시밖에 안되었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제가 받은 번호는 223번이고 앞에서 표를 나누어 주시는 분께서 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언능 안목해변 건설현장에 다녀왔죠.



갔다오니 오후 5시가 넘었는데 아직까지 216번~~~~ 2층에서 기다리고 해서 올라가는 길에 걸려 있는 유명인들의 싸인을 보며 맛집은 맛집이군. 혼자 생각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홀을 바라보는 순간~~~

헉 이게 모야. 어디 터미널 대합실 같은 상황이 저를 놀라게 했어요. 맛난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이정도 노력은 누구나 하는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딸과 아내를 자리에 앉히고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들어왔어요. 

드디어 223번 번호가 나오고 방송으로 223번을 불러 주더라구요.(이때는 내려가는 계단도 만석이고 입구는 들어올수가 없더라구요)

*현명한 사람은 포장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식사줄과 포장줄은 달랐고, 순서가 금방오더라구요)




내려가서 테이블에 앉으니 서빙 보시는 분께서 음식을 설명해 주셨고, 처음이면 꼬막 비빕밥을 먹어 보라고 하셨어요. 아내도 꼬막을 좋아해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반찬이 먼저 세팅이 되더라구요. 반찬이 정갈하고 맛도 좋았지만 약간 짠맛이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이유를 알수 있었어요. 미역국이 너무 맛나더라구요.(꼬막비빕밥이 조금 매콤해서 아이들은 미역국에 밥을 말아주니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있다 나온 꼬막 비빕밥

눈이 호강하고 입이 호강하는 비쥬얼로 감동했죠.

접시는 볶음밥과 꼬막무침으로 나누어져 있고요, 볶음밥을 먹고 꼬막무침에 밥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볶음밥이 너무 꼬들꼬들하다고 해야하나. 처음에는 맛나게 먹었는데 맛에 취해 정신없이 먹고 나니 턱이 살짝 아프더라구요.

꼬들꼬들함이 이집의 맛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먹고 왔어요.


꼬막비빕밥 가격은 35,000원입니다.

공기밥 한공기 추가 1,000원으로 배부른 저녁이 되었네요.



저녁을 배부르고 먹고 나오는 길에 추억만들기로 사진한장 찍어왔어요. 

과연 엄지네 포장마차의 매출은 얼마일까?

나중에 누가 아시면 댓글한번 남겨주세요^^




올해 벌써 4번이나 다녀온 강릉이 이젠 점점 친숙한 도시가 되어가네요. 이곳에서 나만의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훗날 좋은 결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것 같은 강릉!

많이들 오셔서 즐기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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